카테고리 없음

작은행복....

행복지킴이1 2005. 10. 5. 10:56

그랬지

나는 큰 것을 바라본 적이 없었다

환경이 그러했는지 몰라도

그저 열심히 살고

열심히 일해서 작은 행복을 찾고 그 행복을 갖고 싶었다

부모와 집사람과 아이들...

그들의 얼굴에 핀 웃음속에서 작은 행복을 찾고 싶었다

 

그랬다

그렇게 살아온 나...

한점 부끄럼 없이 살아왔다고 자부해온 나...

하지만 ...현재는...

가장 비참한 모습을 하고 있다

참담한 입장에서 하루 하루 힘들게 살고 있다

무엇이 나를..

왜..이렇게

어떻게...

 

현실을 탓하지 않았다

노력하면 모든것이 다 되는 줄 알았다

그러 일하면 다 풀릴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나의 부족한 판단력 또한 더해졌다

이제

어찌하든 결론을 낼때가 된것같은데...

아직 미련이 남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과연 돌파할 수 있을까

과연 해결하여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 고비를 넘기고 한숨 쉴 여유가 찾아올까...

 

큰것이 아닌

작은 웃음을 찾고 싶다

가족과 웃음이 있는 삶을 살고 싶다..

잠시라도 행복한 웃음이 있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