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산

도봉산1-서울의 명산2010년5월30일

행복지킴이1 2010. 5. 31. 14:28

 2010년5월30일 5월의 마지막주 일요일...도봉산에 오른다..보통같으면 일찌감치 출발했겠지만 비 올지 모른단 말에 속아..ㅋ 좀 늦게 11시경출발 ..12시경 도착

산에 오르기 시작한다..7호선 도봉산역..약간은 늦은시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오른다..오늘도 앞으로 나란히~~생각을 하며...

도봉산탐방지원센터-광륜사 녹야원입구를 지나--서원터방향-만월암-다락능선-포대정상-신선대(자운봉)-마당바위-도봉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하는 코스...

오랜만의 도봉산행이라 약간을 설레고 낯설었지만 선선한 바람과 함께한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약4시간30분소요..천천히 사진찍고 쉬고...하면서~~ㅋ

 도봉산역을 나와 먹자골목...많은 등산객으로 여전히 혼잡하더라고요..약간 늦은시간이라 조금은 여유있을 줄 알았는데..ㅋ 하지만 이상한건..산에 오르니

그 많은 사람들이 다 어디갔는지 잘 안보이네요~~역쉬...산은 크고 넓다는 걸 새삼 확인한 날입니다~~^^

 도봉산탐방지원센터앞이 많이 변했네요~~투자를 많이 해서 그런가 깨끗해지고 공원도 생기고..이젠 정말 공원이네요 여유롭게 한번쯤은 오를만한~~^^

 초입의 계곡물이 시원스럽습니다~~물소리도..상쾌하고^^ 오르는 발걸음이 상쾌합니다

 

 예전엔 올라가느라 못봤던 인절미바위~~풍화작용에의해 저렇게 인절미처럼 갈라지면서 바위가 떨어져나간답니다~음...역시 자연은 놀랍습니다

 5월의 푸르름...싱그럼움이 가득한 도봉산의 향기가 좋습니다

 석굴암으로 가면 쪼금 빠르겠지만 예전 포대능선의 기분을 조금이나마 느끼고자 다락능선 포대능선방향..만월암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휴~5월이지만 선선한 바람도 불었건만 덥기는 마찬가지...한참을 땀흘린후 만월암에 도착합니다...경건함으로 인사올립니다...부처님 저를 살펴주세요하고...^^

 

 

 바위아래 고즈넉히 자리잡은 만월암...제 생각엔 바위가 마치 만월,,,꽉찬달같아서 만월암이라 한것 같아요..맞나요?~ㅋ멋지지요~~